여월 119 안전센터 | Safety Center of Yeowol

Yeowol 119 Safety Center (Fire Station), Bucheon |여월 119 안전센터 현상설계 제출            

                                                                                                  

제출후 렌더링

제출후 렌더링


"신고부터 출동까지, 유기적 공간구조"
안전센터 제1의 존재이유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구조활동이다.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4대의 소방차량이 대기 가능한 소방차고 중심으로 사무, 대기, 휴식공간을 배치하여, 차고 내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파악을 가능케 한다. 이는 대원 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위험상황에서의 팀워크는 생활공간에서부터 생성될 것이다. 안전센터를 지휘하는 센터장실에서는 소방차고와 소방차 출동방향인 여월로를 동시에 관찰가능하다. 신속한 지휘체계와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한 지휘관의 시야확보를 가능케한다. 또한 차고 후면으로도 소방차량 출입구를 계획하여 차고 내 환기, 우천시 정비, 옥외 훈련시 차량의 이동등에 유리하도록 한다.


"치유와 위로, 최적화된 부대공간"
위험상황을 자주 맞닥드리는 소방대원들은 센터안에서 심신을 안정하게 치유할 수 있는 위로의 공간이 필요하다. 남서향의 원미산자락을 조망하는 대기실을 계획하여, 휴식시간 시 치유의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대기공간에서의 사적 휴식시간동안은 소방활동과 관련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여, 외상후 스트레스등의 위험에 24시간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잠시 환기 가능한 공간구성을 계획한다. 테라스와 연결된 식당과 체력단련실을 남향으로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건물후면 옥외공간에서의 휴식마당을 배치하며, 남측 원미산으로의 산책로와 보행로를 연결한다.


"소방관의 위상, 봉헌의 건축"
소방대원은 존경의 대상이다. 소방서, 안전센터는 건축 그 자체로 그 상징성을 발현해야한다. 권위적인 건축물은 지양하며, 소방차 출동의 역동성을 담는다. 내부공간 소방대원의 움직임을 드러낼수 있는 입면을 구성하여 존경의 대상을 외부공간에서도 지각할 수 있게 한다. 이렇듯 열린 입면은 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은유하며 그 상징성도 확보한다. 또한, 부지 북측 사선의 건축선과 소방차 4대의 제원을 고려하며, 진입마당 및 소방마당 확보를 위해 매스를 분절하여 들여넣어역동적인 매스로 건축물을 계획한다.




Architect : H2L
Location : Bucheon, Korea
Client : Bucheon Fire Station

Project :2017.5- 2017.6
Built : Unbuilt
Type : Fire Station
Site Area : 1,241㎡
Site Coverage Area : 615.24㎡
Total Floor Area : 1,036.34㎡
Building Scope : 2F
Structure : Steel Structure,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Finish : Aluminium Pannel, Exposed Concrete